2009년 머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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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당신을 기리며


아침에 친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뜻밖의 소식을 전하길래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TV를 켠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든,

당신의 죽음은 우리에게 큰 충격입니다.

아까부터 눈물이 그치지 않습니다. 남의 죽음에 이렇게 마음이 흔들
리는건 처음입니다.

아마,

당신을 좋아했었나봅니다.

당신이 바라던 이상이...
당신이 외치던 정의가...

나는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나는 당신을 가슴에 담겠습니다.

당신이 꿈꾸던 가치를 가슴에 새겨 놓겠습니다.

마음에 우리나라를 품겠습니다.


가시는 길, 생전의 오욕과 영예를 다 풀고 훠이 가셨길 빕니다.

謹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겨울의 축복, RPG 시대!

최근에, 아주 흐뭇한 발매소식이 연달아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간략히 목록이라도 적어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C 기준입니다.


1. 보더랜드(Borderlands)

FPS와 RPG를 잘 조립한 게임입니다. 호평 일색이지요.

2.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Dragon Age : Origin)

두말할 나위 없는 최고의 RPG, 발매가 되었답니다. 평들도 좋습니다.

3. 리즌(Risen)

국내에서야 잠잠하지만, 외국에서 호평가를 받은 게임입니다. 로스트
같은 느낌으로 게임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역시 해볼만한 게임임에
틀림없습니다.

4. 디비니티 II(Divinity II)

시리즈가 계속 나왔고, RPG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전작 중 하나라도
플레이 해봤을 것 같습니다. 언제 나오나 했는데, 근래에 발매가 되었습
니다. 정통 RPG라고 해야할까요?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5. 토치라이트(Torchlight)

디아블로 2의 개발진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게임입니다. 의외로 호평들이
자자한 거 보면, 재밌게 잘 만들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 5개만 잡아도 겨울은 후딱 하겠더군요. 특히나 보더랜드와 드래곤
에이지가 구미를 부쩍 자극합니다. 게다가, 앞으로 또 뭐냐 나오냐니...


어쌔신 크리드 2(Assassin Creed 2)
매스 이펙트 2(Mass Effect 2)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

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





어제 이 영화를 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주 좋은 느낌의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웃기고, 감동적인 장면도 있었고, 따뜻한 메세지도
전달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채영!

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장동건"님이 진정한 주인공, 코믹 연기도 어찌나
멋있고 재밌었던지... 그저 그 포스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하이킥을 통해 개그 내공을 쌓으신 이순재님의 연기는 그야말로 천의
무봉할 지경이었고, 특히나 임하룡님은 이제 연기자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옴니버스 형식이라 흥미가 떨어질까 조마조마 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한 연출도 대단했고 각본도 좋았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이 아깝지 않습니다. 꼭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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