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tombit.net/30080025819 1. 트루 블러드 2. 2012 TV판 3. 보드워크 엠파이어 : 마틴 스콜세지 4. 얼음과 불의 노래 |
*** 스포일러 주의 *** ![]() 중국 무술 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소재가 있습니다. 다름아닌 반일운동 당시의 무술가들 이야기입니다. 엽문, 이소룡의 스승이며 영춘권의 종사입니다. 영춘권(절권도)는 장혁이 실제로 수련하기도 하는 권법인데 그 수련하는 장면이 <추노>에서도 등장하곤 합니다. (여기서 영춘권과 절권도의 차이점이다 뭐다 나오면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저택에서 집안의 유산을 가지고 권법에만 매진하던 엽문은, 결국 일본의 불산 점령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고 평생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하게 되는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일본 점령군의 대장 미우라는 무술을 좋아해서 무술의 고향 불산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무술가에게 가라데 수련생을 이기면 쌀 한 자루를 주겠다는 유혹을 걸어 무술을 관람하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엽문과 친했던 무치림도 이 유혹에 빠져들었습니다. 무치림의 목적은 일본 군의 코를 납작하게 했으면 하는 것이었지만, 미우라 장군에게 죽음을 무릎 쓰고 도전했다가 결국 죽고 맙니다. 같이 일하던 무치림이 안보이자, 엽문은 곧바로 무술가 증발에 자원해 일본 군 10명을 동시에 때려눕히고 갑니다. 미우라는 그런 엽문에게 감탄하여 그를 찾고자 합니다. 일본군은 엽문의 집에 찾아가서 엽문의 마누라를 희롱 하려다 엽문에게 된통 당하고 맙니다. 엽문 일가는 통역사 이쇠의 집에 숨어 살기 시작합니다. 일본군 전군에 엽문 수색령이 내려지지만 이쇠의 도움으로 엽문은 홍콩으로 탈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한편 엽문과 친하던 공장 사장이 무도한 패거리들에게 기습받고, 엽문은 위험을 감수하고 패거리들을 일망타진합니다. 그리고 이 일이 발단이 되어 공장은 일본군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결국 엽문은 공장에 쳐들어 닥친 일본군에게 순순히 투항합니다. 그리고 미우라에게 도전합니다. 호승심이 치민 미우라는 엽문과의 대결을 순순히 수락합니다. 대결은 벌어지고 엽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엽문은 일본군 장교에게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엽문이 총에 맞자 폭동이 일어나고, 이 틈을 타서 엽문 일가는 친구 주청천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홍콩으로 탈출합니다. 그리고 홍콩을 기점으로 영춘권이 퍼지고 이소룡도 그를 사사하게 된다는 해피 엔딩입니다. 사실 중국 무술 영화를 보는데, 영화의 시나리오가 그렇게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장면의 연출, 무술의 표현 등이 더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엽문>은 가히 최고의 무술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엽문의 아내가 참 미인이었습니다. ^^ ![]() ![]() ![]() |
![]() 영화 자체는 그냥그냥 재밌었습니다. 갬빗(Gambit)이 나온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제다이 웨이드의 초반 신도 꽤 괜찮았습니다. 제로로 출연했던 다니엘 헤니는 의외로 빨리 죽었지만 나름 비중이 컸던 조연이었습니다. *** 스포일러 주의 *** 아이였던 형제 지미, 빅터는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도망친다. 그 후로 형제는 전쟁터에서 불사신처럼 살아가게 된다. 피에 취한 빅터는 계속 과잉행동을 하게 되고 동생인 지미는 빅터를 자제시킨다. 그리고 빅터가 베트남 전쟁에서 상관을 살해하자, 지미는 어쩔 수 없이 빅터를 도울려고 하지만, 군인들에게 사로잡혀 투옥된다. 그리고 스트라이커라는 군의 장교는 그들의 능력을 마음껏 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겠다며 특수부대에 형제를 편입시킨다. 그러나 특수 부대는 스트라이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민간인을 협박 및 사살하는 등의 행위를 자행한다. 그에 염증을 느낀 지미, 즉 로건은 빅터를 남겨두고 부대를 떠난다. 6년 후, 로건은 사랑하는 여인 카일라(Lynn Collins)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어느 날, 평범한 목수로 살던 로건에게 스트라이커가 찾아온다. 스트라이커 는 옛 부대원들이 하나둘씩 살해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청한다. 하지만, 로건은 그 제의를 거절한다. 그리고 로건은 빅터의 흔적을 쫓다 애인 카일라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무작정 빅터를 찾아 헤매다 오히려 현역으로 일하던 빅터에게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분노에 가득차 깨어난 로건은 마침 찾아온 스트라이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외계 물질, 아다만티움을 몸 속에 주입시켜 온 몸을 강화 시킬 수 있다는 제안이었다. 시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로건은 스트라이커 대령의 지시를 듣는다. 로건의 기억을 지우고 DNA를 체취하라는 명령이었다. 로건은 즉각 실험실을 탈출하고 민가로 숨어든다. 제로는 스트라이커의 명령을 따라 로건을 추적한다. 그렇지만, 로건은 결국 제로의 포위망을 뚫고 그를 제거한다. 그리고 로건은 옛 동료를 찾아 상황을 파악하기로 결정한다. 캐스트럴, 더 블롭을 만난 로건은 스트라이커 대령이 뮤턴트 수용소를 만들어 뮤턴트를 납치하고 있다는 것과 그 첨병이 빅터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로건은 그 수용소(섬)에서 탈출한 인물, 갬빗을 찾아간다. 갬빗을 찾아간 자리에서 캐스트럴은 순간 이동능력으로 그 자리에 찾아온 빅터를 제거하려 하지만 그 자신이 당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뒤늦게 빅터와 캐스트럴의 시체를 발견한 로건은 강화된 능력으로 빅터를 압도한다. 하지만 빅터를 제거하기 직전에 갬빗이 로건을 공격한다. (이 대목은 좀 아귀가 안맞는 느낌이지만, 갬빗이 로건을 수용소 사람으로 오해했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면 그냥그냥 넘어갈만하다) 로건은 갬빗과 한 판 붙고, 사이좋게 수용소로 향한다. 수용소 안에 잠입한 로건은 마침 스트라이커 대령과 마주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뜻밖에도 죽은 줄 알았던 텔레파시 능력자 카일리가 있었다. 카일리는 자기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대령의 지시를 받고 로건과 애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 감정은 진실했다고 한다. 스트라이커는 카일리가 임무를 완수했음에도 그녀의 여동생을 풀어줄 생각이 없었다. 빅터는 카일리를 위협하다 그 소리를 듣고 온 로건와 마주 싸운다. 그 결과는 빅터의 완패였다. 로건은 빅터를 결국 죽이지 못하고, 카일리와 함께 수용소에 갇혀 있던 뮤턴트들을 풀어준다. 로건은 뮤턴트들과 함께 수용소를 나가려고 하지만, 마침 대령의 비밀병기 XI이 나타나자, 그와의 결전에 임한다. XI의 정체는 다름아닌 웨이드였고, 순간이동, 검술, 체내무기, 광선안, 빠른회복 등의 능력을 주입받은 병기였다. 그러나, 이도 로건과 뒤늦게 찾아온 빅터의 팀플레이에 밀려 최후를 맞이한다. XI를 물리친 로건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는다. 카일리의 텔레파시였다. 카일리는 수용소를 탈출하다 총에 맞고 자신의 최후를 예감해 로건을 찾아온 것이었다. 로건은 카일리를 병원에 데려줄려고 한다. 그러나 대령의 아다만티움 권총에 맞아 기억을 잃고 만다. 그리고 카일리는 마지막 능력을 발휘해 대령을 외딴 곳으로 가도록 명령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기억을 잃고 깨어난 로건은 자신을 데리고 가려고 온 갬빗은 물론 자신의 이름도 기억 하지 못하고, 사랑하던 여자 또한 기억하지 못하고 자리를 피한다. 반면, 뮤턴트들은 세이비어 교수의 인도에 따라 탈출한다. |
![]() 읽고나서 가슴이 참 먹먹했던 소설이었습니다. 누가 이 소설이 어떤 소설이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해야 될까요? 겉보기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생존기입니다. 그리고 책 표지에 나온 문구를 거울삼아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사람(人), 아버지와 아들이 그렇게 서로에게 기대어 가며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역자 후기에 나와있듯 코맥 맥카시는 스스로 소설 속에서와 같은 삶을 살아온 은둔자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아직 고귀한 가치가 살아있다는 믿음이 소설에 녹아있습니다. 소설은 줄곧 아버지 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이어져나갑니다만, 갈수록 신경쓰이는 것은 바로 아들의 시선입니다. 아들은 바로 코맥 맥카시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문구를 보니 성서와 비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뭐, 해석하기 나름이겠지요. 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집중하기는 또 오랜만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읽기가 불편해서 여러 번 다른 책을 보기도 했습니다만, 갈수록 이야기에 빠져들어 끝까지 단숨에 읽어내려 간 책이기도 합니다. 이 소설을 어떻게 영화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무척 궁금합니다. 영화 를 먼저 보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일정이 안 맞아서 아직 못 봤습니다. 많이 기대가 됩니다. 아직 못 읽으셨다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감상평을 다시 읽어보니 소설을 읽은 감동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 습니다만, 그게 또 제 한계인지라, 아쉽고 또 분발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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